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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히들찡은 스윗했다... 14.Oct.2013.

by 꽃딱지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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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원래 오프였는데, 수간의 부탁으로 의료지원을 나가줘서 꽁으로 얻게된 월요일 반차. 

생각해보니 14일에 히들이가 온다고 소식을 들었던게 기억나서 친구랑 연락하다가 가자고 말을 꺼내게 되었다.

진심 일요일에는 존나 빡치면서 눈썹 사이에 인내 천 그려가며 일했는데, 보아랑 얘기하면서 월요날에 히들찡 볼 생각하니 갑자기 급빵끗.

바쁜 수술 스케쥴을 끝내고 느긋하게 보아랑 만나서 타임 스퀘어에 도착했던 시간이 오후 3시였는데,

이미 히들찡 팬들은 아침부터 소중한 팬아트와 함께 들고나와서 대기타고 있던듯 모든 자리가 만석이었다. 

카페 마마스에서 여유롭게 런디너 먹고 내려와서 히들찡이 잘 보일만한 곳을 물색해서 친구랑 대도서관 영상보면서 기다렸다.

우리의 목표는 그저 히들찡 얼굴을 실제로 눈에 담아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앞자리에 대한 미련이 없기는 개뿔!

다음에 좋아하는 헐리웃 배우가 또 오면 무단 결근해서라도 앞자리 사수할거쟈나!


이벤트에 당첨되서 코스튬입고온 팬들은 상석에 갔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히들이랑 같이 사진 찍은게 제일 부러웠다. 

나같은 일코냔은 비록 카톡 사진이나 자랑은 못할 웃픈 사진이겠지만...☆

모든 팬들에게 사인을 못해주겠지만 최대한 많이 챙겨주려는 모습이 보여서 보기 좋았다. 히들찡, 왜케 스윗함요..?

★단언컨대 스윗의 대명사는 바로 톰 히들스턴입니다★

폰으로 미친듯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히들찡 눈으로 담으려고 폰은 안보고 미친듯이 손가락만 놀렸다.

친구는 감탄함. 어떻게 그렇게 연속적으로 찍냐고 결과물은 절반은 흔들렸고 절반은 히들찡의 뒷태미남 사진 뿐.

아무튼 실제로 보니 그렇게 잘생길 수가 없다. 어떤 2차원적 결과물로도 표현할수 없는 입체적인 얼굴에 그냥 스윗美 철철 넘치고 존잘임.

친구랑 같이 한 건 없는데 대도서관 영상보면서 존나 낄낄대고,

히들찡이 저렇게 뒷태美 뽐낼 때도 주변 상황이 웃겨서 존나 빵터졌고 집가면서도 사진보고 빵터지고 걍 빵터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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