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효귱이와 함께 부평에 있는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처음 받는 마사지라서 어색어색했지만 스윗한 태국 언니가 친절함에 기분이 좋아졌다.
시원하기도 하면서 뭔가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타국에서 힘들게 몸 쓰면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 가게 되면 언니들 간식같은거라도 사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삼겹살을 처묵하고 효귱이도 영어 공부한다고 Grammar in use 책도 살겸 서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구월동으로 옮겨서 더 구경하다가 효귱이가 쓸 노트도 사고 나도 내 펜 리필 심지도 샀다. (but 사이즈를 잘못사서 다시 사야함.. ㅆㅂ)
카페에서 서로 미리 크리스마스 편지도 쓰고선 야부리 털다가 집으로 해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