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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June, 2014
엄지와 용산에 갔다. 용산에 가본게 3년 전이었던 것 같다.
예전에 시카고 피자라고 치즈가 많고 두꺼운 피자를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걸 먹으러 갔다.
존맛이잖아여.... 그냥 오리지널의 치즈가 듬뿍들어간 맛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엑스맨에 덕통사고난 엄지는 두번째로 엑스맨을 보고 나는 엑스맨 시리즈 아무것도 보지 않은채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보러갔다.
그 전부터 보고싶긴 했는데 엄두가 나질 않아서.. 근데 존잼이잖아여.. 엑스맨 1탄부터 볼거다!
# 13 June, 2014
보아와 말레피센트에 이어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러갔다. 그리고 처음으로 신촌을 가봤다.
홍대는 어릴 때 엄청 많이 갔는데 신촌에서 한 번도 논 기억이 없는듯.. 왠지 안끌려...
하지만 CGV가 홍대엔 없고 신촌에 있쟈나여.. 가야하쟈나여..
아주 흥지게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나와서 홍대까지 수다떨면서 걸어갔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홍대 근처는 지금도 그 특유의 느낌 좋다. 상수역 근처에 개인 카페와 음식점들도 그렇고 무척 여유로워 보이는 느낌.
상수역 근처에 인도 뷔페하는 곳이 있어서 가서 먹었는데 역시 인도커리는 bb 채고시다.
근데 이제 고등학생도 대학생도 아니고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가 많이 못먹겠더라. 이제는 뷔페식 음식점이 나랑 맞지 않아.. 소화도 빨리 안되고.. 흐귱... 두 접시 겨우 채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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