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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09 August, 2014

by 꽃딱지 201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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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August, 2014

오랜만에 고3 때 친구들 만났다. 사실은 쑥이 남자친구가 우리들을 보고싶다고 해서 마련한 소개자리.

민정이와 함께 나이도 나이인만큼 남자친구분의 이해심과 센스에 감탄했다.

눼민도 데이트 하다가 늦게 합류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와줘서 깜놀.. 으리으리!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먹고 강냉이도 많이 털어서 즐거웠던 모임이었다.

이제 친구들 하나둘씩 시집가는거 아닌가 몰라. 다들 나이 많은 오빠들을 만나고 있으니..

친구들도 그렇고 요새 애들이 30대 때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지 묻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서 외국 간호사로 취업하고싶다. 내 30대에는 그렇게 해외에서 여유롭게 일 배우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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