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99 8, 9 December, 2015 #8 December, 2015 퇴근 뒤, 소호 근처를 떠돌다가 (물론 일하는 곳은 소호쪽)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에서 책을 읽는데 거의 읽지 못하고 졸다가 영화관으로 출발. 영화관은 피카딜리 근처의 Cineworld 라는 곳이였다. 위치와 시간이 가장 적절해서 선택한 곳. 생각보다 너무 낡아서 놀랐다. 영화관 내부도 무슨 2차대전 때 전시상황을 뉴스처럼 보여주는 그런 영화관처럼 생겼다. 찾아보니깐 1927년에 세워진 Theatre였는데 소유권이 여기저기 바뀌면서 지금의 영화관의 모습을 갖춰졌다고 한다. 호옹... 아무튼 영화관 내부에 들어가니 거의 혼자 보러온 남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영국 여자 두명과 뒤편에 신기하게도 한국여자 두명이 이 영화를 보러왔다. 아마 나처럼 다니엘의 팬이거나 제임스의 팬이라서.. 2015. 12. 10. 빅터 프랑켄슈타인 (Victor Frankenstein, 2015 | Review) Victor Frankenstein, 2015 Igor: Victor, You promise me. This is all about life. Victor Frankenstein: It's about so much more. + 영국에서 처음보는 다니엘의 영화인데 시사회를 안해서 안타깝.. 둘의 연기합은 최고였다. 2015. 12. 10. 다니엘 래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2015. 12. 9. 6,7 December, 2015 #6 December, 2015 요새 런던에서 그렇게 핫하다는 하이드 파크의 윈터 원더랜드를 다녀왔다. 원래 공원에 없던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옛날 순회 서커스 공연처럼 하는 개념이라 그런지 우리나라나 일본의 테마파크보다 수준 미달이어서 실망스러웠다. 센트럴 런던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먹거리도 있는데 가격과 음식 퀄리티가 창렬수준이라고 다녀온 사람들이 말했듯이 정말 창렬이었다. 썩 좋은 런던의 추억이 될 것 같진 않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진영이가 아는 영국에서 취업해서 살고계신 한국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좋은 정보도 얻고 이 분은 영국에서 10년째 사셔서 그런지 한인 커뮤니티를 잘 알고계신듯 하다. 하지만.. 2015. 12. 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3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