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빌리지1 28, 29 August, 2016 #28 August, 2016 전 날 과음으로 인해 몸을 추스리고 느즈막히 밖으로 나왔다. (안그래도 몸도 피곤한데 아침부터 뷰잉을 한다고 주인이 문을 두드려서 피곤해 죽는 줄..) 우리나라에서 볼 법한 계곡들도 있고 계곡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에딘버러에서 가장 이쁘다는 딘 빌리지에 왔다. 진짜 예쁘게 생긴 마을이다. 그냥 사람 사는 마을이라서 별거는 없지만 분위기는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계곡을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왔다. 집 값이 어마어마하겠지? 딘 빌리지 - 스톡 브릿지를 쭉 따라 걸어나왔는데 그 이 후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프린세스 스트릿 근처 스벅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집 주인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됐다... 2016.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