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13 03 September, 2016 #03 September, 2016 아침 9시에 주인집 아줌마가 보증금을 보내주신다고 문을 두드리셨다. 좀 쉬다가 바로 남은 짐을 싸고 여유롭게 Wavely Station으로 고고싱. 원래 12시인줄 알았는데 기차역에서 도착하고보니 11시 기차였던 것. 시간은 10:58분이었다. 당황한 나머지 어서 안내데스크로 달려가서 플랫폼을 물어보고 바로 플랫폼 쪽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있어서 뛰어가니깐 출발 50초 전이었다. ㅂㄷㅂㄷ.. 캐리어는 안에 타고 계셨던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셨다. 나보고 거의 놓칠뻔 했다면서.. 내가 타자마자 바로 문이 닫혔다. 왐마... 여기 에딘버러 올 때도 날짜를 제대로 안봐서 다시 예매했던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다. 피터버러에서 한 번 갈아타야해서 무거운 캐리어 두 개와 .. 2016. 9. 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