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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3 Oct, 2017

by 꽃딱지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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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October, 2017

<친구가 떠날 때가 되니 해가 쨍쨍..>

 

<오모테산도>

 

<지브리 박물관>

 

<롯폰기 힐즈 근처 오코노미야키 집>

 

<롯폰기 힐즈 전망대>

 

친구가 떠날 때가 되서야 보았던 선샤인..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친구는 다시는 10월에 일본 안오겠다고 다짐하게 된 여행이 되어버렸다.

다니엘과 네오박물관을 구경하려고 했으나 휴일이라서 급하게 오모테산도로 고고싱. 적당히 구경하다가 돈카츠집가서 맛있게 먹고왔다. 언제나 옳으신 돈카츠님이시여..!

시간에 맞춰 지브리 박물관을 다시 갔다. 보아랑 갔을 때는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엄청 쟁쨍하고 햇빛도 예뻤다. 일주일 만에 다시 온 박물관이지만 그때 느낌 지금 느낌이 달라서 좋았다. 물론 두번 연속해서 올만한 곳은 아니었다. 보아와 다니엘 둘 다 지브리 박물관을 너무나도 가고싶어해서 나는 선택지가 없었다.

지브리 박물관에서 굿즈를 몇가지 사고 롯폰기 힐즈로 갔다. 롯폰기 쪽에서 카라와 카라의 일본인 친구와 함께 오코노미 야키를 먹자고 했다. 왜인지 모르게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식욕이 돌지 못해 많이 못먹었다. 나는 샐러드를 시키고 다니엘은 오코노미야키를 시켜서 놔눠 먹었는데 카라와 일본인 친구 뮤는 1인 1 오코노미 야키를..!

아쉽게 헤어지고 난 뒤 우리는 롯폰기 힐즈 전망대로 향했다. 미술관을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보아와 안개 때문에 보지 못헀던 도쿄 타워를 시원하게 볼 수 있었다. 불쌍한 보아.. 다음엔 날씨 좋을 때 다시 와보자..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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