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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The Mortal Instuments : City of Bones) | 리뷰

by 꽃딱지 201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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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2013)

The Mortal Instruments: City of Bones 
6.3
감독
해럴드 즈워트
출연
릴리 콜린스, 제이미 캠벨 바우어, 케빈 지거스, 제미마 웨스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독일 | 130 분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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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믿고 기대 안하고 본 영화, 섀도우 헌터스.

개연성이라곤 100% 찾아볼 수 없는 영화는 처음이다.

나름 있어보이는건 다 가져다 붙였다.

흑마법사, 마녀, 뱀파이어, 웨어울프, 악마, 그리고 천사.. (이하 섀도우 헌터스라고 부른다.)

잡다한 종족이 많이 나오는데 그렇다고해서 세계관이 깊은 것도 아니고 진짜 총체적 난국.

심지어 중간에 바흐가 섀도우 헌터스였다는 장면과 대사가 나오는데 친구랑 나랑 뒤에 있던 아저씨도 못참고 육성으로 웃음이 폭발하였다.

제이미 캠벨 바우어가 나는 치명적이야라고 대놓고 연기하는 장면도 멋져보이는게 아니고 웃겨보일 정도ㅠㅠ...

오히려 제이미보다 로버트 시한이 더 매력적이었다.

남녀 주연이 남매일지도 모른다는 장면에선 정말 육성으로 탄식이 절로 나왔다.

뭔가 재미있으면서도 뭔가 한참 모자란 영화였다.

결말도 2탄이 나올 것처럼 끝났는데 영화 보고난 뒤 찾아보니 후속편이 나온다고..ㅋㅋㅋ

우린 막장 영화를 이렇게 대놓고 만든건 처음이라서 내년에 2탄을 보자고 약속했닼ㅋㅋ

진짜 이런 장르의 영화를 어이없어서 빵빵터지게해준건 처음인듯.

더이상 길게 쓸 필요도 없이 트와일라잇이랑 비슷한데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본격 중2병 영화였다.

하지만 난 결국 어이없어하면서 속편을 보겠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네이버랑 다음 별점은 왜 이렇게 높은거야? 초등학생들이 매긴건가..?!

 

+) 같이 본 친구가 리뷰를 보더니 웃은거에 비해 별점이 2점이 뭐냐고 너무 짜다고해서 4점으로 수정하였다.

즉 순수하게 영화를 보며 어이없어서 빵터진 별점이 4점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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