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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4.01.29~30

by 꽃딱지 201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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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30일치를 한꺼번에 다 써야겠다.

우선 29일은 입사동기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도 떨었다.

지금은 각자 다른 병원에 있지만 같은 수술실 간호사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서로를 공감하기 때문에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나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고..

적당한 시간에 헤어져서 보아랑 심야로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를 보려고 새벽에 만났다.

졸릴까봐 혹시 아메리카노도 사와서 마시고 들어갔다.

그럭저럭 서로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텅빈 시내를 걷는데 입사동기들을 만난 장소가 부평이었는데 거기는 그렇게 밤에 술마시고 놀러온 사람들이 드글드글했는데 반면 구월동은 너무 한적해서 놀랐다. 구월동도 다 죽었구나.. 다시 한번 체험을 한 것 같은

카페에 도착해서 휴대폰으로 대도서관 동영상을 보면서 첫차가 뜨기까지를 기다렸다. 대도서관 스릉흔드♥

30일은 히영이와 예디를 만났다. 만나서 스시뷔페가서 엄청 먹었다.

휴대폰 케이스도 나의 페코짱 케이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히영이랑 예지도 똑같은 것을 사고 카페와서 아저씨같은 폰들을 버즈런처로 짜집짜집해주며 여자폰으로 만들어 주었다. 사진도 간만에 엄청 찍고나서 늦은 밤에 마지막으로 감자탕으로 마무리하고 다음날 설날이라서 집에 일찍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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