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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lery

04.26.2014.

by 꽃딱지 201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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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했다. 남아서 오버타임으로 하는 수술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늘 불평하지만 그래도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나온 것에 대한 보람도 그 만큼 큰 것 같다. 이제 내 신발에 피 묻어가며 일할 날이 얼마 안남았구나.. 다른 수술실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여태까지 아주 잘 버텨냈다. 관두지 말라고 더 다니라고 하는 과장님들도 많은걸 보니깐 허투루 다니지는 않은 모양이다. 비록 관두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헤이해지고 멍때리고 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만 남은 4일 최선을 다해 컨타에 항상 유의하며 열심히 마무리하자. 다시 한번 나의 발전을 위해 관두는 것이라는 것에 염두하며 NMC 면허증 핀을 받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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