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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 Review)

by 꽃딱지 201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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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Edge of Tomorrow 
8.2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샬롯 라일리, 빌 팩스톤, 제레미 피븐
정보
액션, SF | 미국 | 113 분 | 2014-06-04
글쓴이 평점  

 

 스포일러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보고 온 자 모두가 개썅존잼 개썅추천하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 왔다.

안타깝게도 미국 현지에서는 반응이 우리 나라 만큼 뜨겁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믿고보는 액션 배우 톰 크루즈의 영화자나여.. 보시라구요!

요새 영화를 본다 그러면 전혀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가서 보는지라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영화인지도 몰랐다.. 왜 제목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일까.. 궁금했던 한 사람이 여기있습니다.

타임 슬립의 소재가 많고 많아서 현재는 흔한 소재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는 아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액션 영화보는데 극장에서 그렇게 빵빵 터진 영화는 간만인듯.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들도 다른 영화들에서 보았던 모습과 다른데 무서운데 존멋.. 기계와 유기체가 혼합된 듯한 모습인데 빌 케이지가 시간을 리셋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은 외계인 중에 알파라는 외계인을 죽이고 피를 뒤집어 쓰고 난 뒤 생긴 것이다.

극 중 톰 크루가 맡은 빌 케이지가 죽어야만 시간이 다시 리셋이 되는데 이 과정 연출을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잘 풀어나간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기 몸만 사렸던 병사에서 진정한 액션 히어로가 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훈훈했다. 느낀 점은 톰 크루즈가 정말 연기를 잘한다. 영화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사람의 눈빛이 달라 보인다. 액션 영화에서 연기를 논하는 배우는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연기 갑이시다.

 

 

에밀리 블런트도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다부진 근육질 몸매에 액션신을 소화하는데 영화 속 히로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비서 에밀리 역할에서 이젠 톰 크루즈의 상대역이라니. 물론 그 전에 유안과 에맨에서 연여 낚시에서 호흡을 맞춰서 부러웠던 기억이..♥ 영화 속에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케미도 빵빵 터진다. 개썅 잘어울려...

인상깊었던 장면들이 많았는데 영국의 풍경도 그렇고 독일의 시골 풍경,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잠깐 홀리고 보았다. 물론 저 위에 언급한 곳들은 발로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지.

아무쪼록 친절한 톰 오라방 나이 더 먹기 전에 이런 액션 블록버스터 많이 찍어주길 바란다. 미션임파서블도 어서 찍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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