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4 September, 2015
기상-아침먹기-화장-걸어서 학원-수업듣기-걸어서 카페-숙제 및 공부-귀가 및 저녁식사-컴퓨터가 일상이 된 것 같다. 무언가 여유넘치는 것 같지만... NI number 우편물이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도착안했고 ㅂㄷㅂㄷ 은행 계좌도 열고 CV도 넣어야하는데 빡이친다. 하지만 오늘 타워게이트 역 근처 프레타망제에서 공부하려고 들어갔는데 점원 아저씨가 스윗하게 크로와상을 서비스로 주셨다.. 런던도 이런 인심이 있는 곳이구나...를 새삼 느끼었다.
방세를 내는 날이라 좀 일찍 들어갔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오늘 무슬림 기도가 끝나고 소고기 먹고 그런 날인가? 아무튼 잘 모름 그래서 나보고 저녁 함께 먹자고 권유하셨다. 방글라데시식 커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않았지만 인도커리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뭔가 심심한 맛. 그래도 소고기는 존맛bb 쌀 푸딩도 직접 만드셨는데 우리나라 인도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다른 디저트도 내주셨는데 일반 인도 레스토랑에서는 안주는 디저트라고 약간 우리나라의 약과같은 느낌이었다. 런던와서 배터지게 먹은 날이 별로 없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오늘이 아닐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