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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5, 16 Novermber, 2015

by 꽃딱지 201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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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overmber, 2015

오늘은 스위스 코티지에서 LED 스탠드를 사려고 갔다. 멍청한 판매자는 봉투에도 안담아 오고 딸랑 스탠드만 들고와서 나의 심기를 건드렸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판매자가 종이봉투를 가져와서 담고 오빠를 만나서 여기저기 인테리어 샵도 구경하고 북스토어도 구경하다가 이야기 떨고 집에 들어갔다.

 

#16 Novermber, 2015

 

그냥 일상 시작. 프레타망제에서 아이디가 나왔다. 이걸로 테스트를 해야한다며 마지막 퇴근 20분 전에 폴리와 함께 아이패드로 설명을 듣고 문제를 풀었다. 테스트라봤자 거의 기본 상식을 물어보는 수듄.. 파리 테러 이 후로 런던도 뭔가 안전하지 않은 것 같고 싱숭생숭하다. 튜브나 버스에서 테러가 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고.. 2005년에 런던에서 출근길에 테러가 일어났던 것도 그렇고.. 물론 나의 출근시간은 새벽시간이라 테러를 일으킬 시간대는 아니다. (ㅋㅋㅋ)

퇴근을 하고 새로 입주할 집의 열쇠도 받고 디포짓 프로텍션에 관련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왔다. 에이전트에게 의자랑 책상 어떻게 됐냐고하니까 본인도 잘 몰라. 담당이 아니란다. 내 담당에게 문자를 해보니 바로 전화를 하길래 받았다. 오늘 랜드로드에게 컨펌받을거라고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말하고선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오지 않은 에이전트.

아침에 먹다 남은 바게트와 주전부리를 점심으로 먹고 잠깐 낮잠을 자는데 러닝화 도착! 이제 운동도 하고 아이엘츠도 본격적으로 다시 준비해야지! (이 결심을 한게 1,2주가 다 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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