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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62

10 August, 2016 #10 August, 2016 영국의 NHS 병원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걸까 이제 의구심이 든다. 특히 인사과. 저번 주에 모든 서류가 다 완료되었다고 한지가 일주일도 안됐는데 또 다른 설문조사지를 까먹었다고 메일을 보내줬다. 아침에 덕분에 그거 작성하느라 한식당에 오전에 출근하라는 것도 완전 지각을 해버렸다. 오늘은 오후에만 일하기로 됐었는데 알고보니 바뀌어서 오전에만 일하는거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오후에 보내는건데 괜히 아침에 보내서 눈치보이게 지각을.. 그래도 나에게는 우선순위가 더 높은게 캠브릿지 대학 병원 입사 절차를 빨리 밟는 것이라서.. 내 담당 부서 매니저분이 열심히 내 숙소를 알아봐주시는 중이고 병원 직원 등록 절차를 마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아마 직원 등록 절차가 다 완료.. 2016. 8. 11.
09 August, 2016 #09 August, 2016 아침에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났다. 집 - 한식당 가는 길에 로얄 마일 로드를 거치기 때문에 엄청 막혀서 평소보다도 일찍 도착했는데 5분 늦었다. 젠장.. 나보고 어떻게 다니라는거니..! 도착했더니 간호학 박사님께서 일을 도와주러 오셨다. 오전에 일본 여자애랑 나랑 홀을 봐야하는데 일본여자애가 안된다고 했나보다. 사장님은 물건떼러 글라스고에 가신 상황. 저번 상황과는 다르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셨다. 어디어디 가서 구경해야하는지 팁도 알려주시고 다음 주 쉬는 날에 (다음 주까지 다니게 될지 잘 모르겠다. 캠브릿지 대학 병원 상황을 봐야할 듯) 알려 주신 곳들을 탐방을 미리하고 진영이가 오면 함께 순회할 생각이다. 쇼핑 상가야 뭐 런던이나 에딘버러나 건물 모양만 .. 2016. 8. 10.
03 August, 2016 #03 August, 2016 오늘 한식당 알바 인덕션을 시작했다. 사실 택배를 기다리려고 안나가려고했으나, 영국 우체국 회사가 되게 신뢰가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해서 사장님께서 직접 찾으러가느니만도 못하다고 오늘 일 나오고 브레이크 타임에 짐 찾는거 도와주시겠다고 그래서 결국 식당을 나가게 됐다. 오전에는 사람이 넘나 없는 것. 그냥 수다만 떨다가 2시쯤에 Depot으로 향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데도 엄청나게 멀었는데 가는 도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만힝하고 에딘버러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Depot에 도착해서 완전 큰 박스 3개를 함께 들고 집에다 던져두고 다시 식당으로 고고싱. 저녁 일 시작 전에 인덕션을 들었는데 넘나 헷갈리는 것. 중간에 메일을 체크해보니 캠브릿지 대학병원에서는 Health Decl.. 2016. 8. 4.
01 August, 2016 @Edinburgh #01 August, 2016 데빗 카드도 다 잃어버렸으니 TSB 은행도 방문할 겸, 잠깐 일할 한인 식당도 찾아가볼겸 센트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센트럴까지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듯. 센트럴 쪽으로 오니깐 뭔가 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 스포팅에서 본 듯한 풍경들이 많이 보여서 반갑고 신기했다. 내가 런던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기분이 이랬겠지? 아무튼 TSB에서 카드 재발급 신청하고 주소지를 바꾸고 나와서 바클레이를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화로 해결한 뒤, 한식당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에딘버러 캐슬을 끼고 돌아갔다. 중국인 관광객들 오지구요~ 도착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시급이 7.20도 아니고 6.70이라고 하셨다. 음? 여태까지 런던에서는 7.2..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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