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99 07, 13, 14, 15 January, 2017 #07 January, 2017 오늘은 얼마 전에 같은 병원에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영국인 남자애를 알게되어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한 날이다. 둘 다 병원 근처에서 사는지라 병원 앞에서 만나서 번화가로 갔다. 캠브릿지 번화가를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나보더라. 게임기가 종류별로 있으면 말 다한거지. 영어로 대화도 나눌 겸 만났는데 취향은 비슷하나 점심먹을 때도 너무 조심스러워 해서 내가 다 불편했다. 나는 그냥 우걱우걱 먹는 스타일인데.. 무튼 오늘 그 아이의 생일이라서 저녁에는 대학친구들을 만나다고해서 저녁에 일찍 헤어졌다. 안그래도 할 말이 점점 떨어가던 찰 나에 어찌나 다행인지. 같은 외국인이래도 같이 있기 편하고 .. 2017. 1. 15. 02, 16, 24, 27 December, 2016 #02 December, 2016 즐겨본지 오래된 풍형의 방송. 풍월량이 없었으면 어떻게 이 지루함을 이겨냈나 싶을 정도로 이제는 나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트리머. 오늘은 술먹방 중에서도 진짜 레전드 방송이었다ㅋㅋㅋ #16 December, 2016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부서에서 조그마한 음식 파티를 나눴다. 좀 귀찮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아침에 한인 슈퍼에 다녀와서 비빔국수를 해갔다. 내 비빔국수가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깜놀! 온갖 나라의 음식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었고 즐겁게 먹으면서 배를 채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쉬는 시간이 15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난게 혜자! 특히 엘비스가 해온 바나나큐가 제일 맛있었는데 바나나는 구워먹어도 진리인 것을 여기와서 깨달았다. 이렇게 연말이 지나가는구나. 그나저나 연말이라.. 2016. 12. 27. 아이러브니키 사대장 코디 아이러브니키 2016. 12. 2. 26 Novermber, 2016 #26 Novermber, 2016 작년 11월 초에 예매를 해뒀던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연극을 드디어 보았다. 캠브릿지 - 런던으로 가는 기차값도 싸고 기차표로 런던 1-6존을 맘대로 누빌 수 있는 수퍼오프위크 티켓을 끊어서 갔다. 이런 좋은게 있었는지 몰랐구요! 앞으로 런던 갈 일 있을 때 요긴하게 이용할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블랙프라이데이라서 더 바디샵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프라이막에서는 물건들의 품질이 안좋아서 잘 안쓰지만 퍼프만큼은 쫀쫀하니 가격도 저렴해서 여기 것을 구매해서 쓴다. 토튼햄코트로드 쪽에서 쇼핑을 좀 하고 바로 극장으로 향했다.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The Palace Theatre를 둘러싸고 줄을 서있었는데, 나는 티켓부터 찾아야해서 티케팅 건물 안으로 들어.. 2016. 11.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