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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71

20,21,22 Oct, 2017 #20 October, 2017 신주쿠 교엔이 그렇게 넓다고해서 우리 숙소랑도 가까우니 일정에 끼워넣었다. 지브리 박물관은 오후에 입장이기 때문이다. 엄청 넓은데 비가 오락가락 흐린 날씨에 풀색들이 다 흐리멍텅하게 나왔다.. 비가오는 도시의 네온사인 야경은 멋진데 이렇게 공원을 구경하려면 확실히 햇빛이 있어야한다고 절실히 느끼는 바이다.. 신주쿠 교엔을 구경한 뒤 지브리 박물관으로 고고싱! 그 근처에 맛있는 돈카츠집이 있다고 하여 들렀다. 다행히 사람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어서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기의 두께가 두툼하니 깔끔한 돈카츠의 맛이었다. 역에서 지브리 박물관을 걸어가는데 그 근처의 집들이 다 중산층 집인지는 몰라도 짱구에 나올 것 같은 이쁜 2층 집들이 많았다. 일본 동네 구경하는 재미도 .. 2018. 9. 11.
17,18,19 Oct, 2017 #17 October, 2017 다음 날 아침 보아와 일본으로 출국을 위하여 보아네 집에서 묶게 되었다. 보아네는 귀여운 검정 고양이 재키와 페르시안 고양이 샤샤가 함께 산다. 왜 나만 고양이가 없어..! 재키는 활발하고 샤샤는 얌전한 성격인데 손님에게 살가운 편이다. 원래 재키는 경계심이 많아졌는데 아재 고먀미가 되더니 능글맞아짐.. #18 Oct, 2017 아침 일찍 보아네 아버지께서 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넘나 스윗하신 아버지. 오전 11시에 도쿄에 도착해 숙소로 고고싱. 우리 숙소는 신주쿠시에 있는 도쿄돔에서 걸어서 얼마되지 않는 곳에 있다. 다니엘이 며칠 뒤에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에 방이 2개 욕실1 화장실1 거실1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 에어비앤비로 예매했다. 계획했던 대로 도쿄돔 근방을 구경해.. 2018. 9. 11.
11 September, 2018 #11 September, 2018 작년 이 맘때쯤 인천 구월동에서 먹었던 회. 민정이 결혼 전에 만난거라 청첩장도 받고 밥도 얻어먹었던 곳이다. 술쟁이는 혜민이 밖에 없어서 다들 맥주만 먹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여즉 이래저래 방송하느라 바빠서 블로그 일기장을 아예 써버리지 못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시작할 예정! 본업 다시 시작하면서 방송 스케쥴도 좀 줄이고 운동하고 독서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예전처럼 한달에 한번 몰아서 쓰던지 이제부터라도 밀린 일기들을 차근차근 사진으로 올리면서 리마인드 시켜야겠다. 2018. 9. 11.
1,2 June, 2017 #01 June, 2017 다니엘이 목금요일을 연차를 썼다. 한국 가기 전에 나와 좀 더 지내고 싶어서 썼다고 한다. 아침에는 남은 핫케이크 재료로 핫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번엔 다니엘과 함께 만들었는데 각자 먹을걸 각자 꾸며보기로 했다. 다니엘이 내 것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이렇게 만들줄 몰랐겠지ㅋㅋㅋ 핫케이크를 먹고 집에서 휴식을 하기로 했다. 바람의 협곡 나우시카를 보고 다니엘과 요새 넷플릭스에서 열심히 시청 중인 테라스 하우스를 보았다. 다니엘의 성화에 못이겨 저니라는 게임도 끝마쳤다. #02 June, 2017 저녁에 원더우먼을 보기로 했다. 영국의 이태리 음식점 프랜차이즈인 벨라 이탈리아에서 저녁을 먹고 Light 건물 1층에 있는 게임장에서 테이블 하키와 총게임을 하고 원더우먼을 보고 집으로..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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