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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7

11 August, 2016 #11 August, 2016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부터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스코티쉬 네셔널 갤러리 가는 길목에 공사를 해서 알고보니 버스 노선이 바뀐 것. 같이 타던 승객들도 당황잼. 내가 일하는 곳은 시내 - 올드타운 너머에 있어서 정거장은 제대로 되찾아서 도착했지만 돌아서 갔고, 차도 무지하게 막혀서 5분 정도 늦었다. 지각 쟁이 이미지로 굳혀지구요. 오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널널해서 할 만했다. 브레이크 타임에 구경을 좀 할 까하고 돌아다니는데 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연락이 왔다. 역시 캠브릿지 대학 병원 담당자였다. 이제 정말로 확실히 서류가 다 확인됐고, 다 등록이 되었다고 현재 일하고 있으면 언제까지 노티스를 주면 되겠냐고해서 2주면된다고 했다. 그런데 숙소에 관.. 2016. 8. 12.
09 August, 2016 #09 August, 2016 아침에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났다. 집 - 한식당 가는 길에 로얄 마일 로드를 거치기 때문에 엄청 막혀서 평소보다도 일찍 도착했는데 5분 늦었다. 젠장.. 나보고 어떻게 다니라는거니..! 도착했더니 간호학 박사님께서 일을 도와주러 오셨다. 오전에 일본 여자애랑 나랑 홀을 봐야하는데 일본여자애가 안된다고 했나보다. 사장님은 물건떼러 글라스고에 가신 상황. 저번 상황과는 다르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셨다. 어디어디 가서 구경해야하는지 팁도 알려주시고 다음 주 쉬는 날에 (다음 주까지 다니게 될지 잘 모르겠다. 캠브릿지 대학 병원 상황을 봐야할 듯) 알려 주신 곳들을 탐방을 미리하고 진영이가 오면 함께 순회할 생각이다. 쇼핑 상가야 뭐 런던이나 에딘버러나 건물 모양만 .. 2016. 8. 10.
01 August, 2016 @Edinburgh #01 August, 2016 데빗 카드도 다 잃어버렸으니 TSB 은행도 방문할 겸, 잠깐 일할 한인 식당도 찾아가볼겸 센트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센트럴까지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듯. 센트럴 쪽으로 오니깐 뭔가 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 스포팅에서 본 듯한 풍경들이 많이 보여서 반갑고 신기했다. 내가 런던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기분이 이랬겠지? 아무튼 TSB에서 카드 재발급 신청하고 주소지를 바꾸고 나와서 바클레이를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화로 해결한 뒤, 한식당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에딘버러 캐슬을 끼고 돌아갔다. 중국인 관광객들 오지구요~ 도착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시급이 7.20도 아니고 6.70이라고 하셨다. 음? 여태까지 런던에서는 7.2..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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