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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7 June, 2016 #23 June, 2016 함께 알바하는 중국인 친구 유한이와 함께 러셀 스퀘어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갔다. 한국에선 한국식 중국음식만 먹어봤지만 여기와서 서구화된 중국음식을 먹는데 이것도 꿀맛. 나중에 중국에 직접가서 먹어볼 것이다. 유스턴 역에서 만났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는 도중에 신발이 다 젖어버렸다.. 거의 도착할 무렵에는 비가 거의 그쳤다는 슬픈 일화가.. #27 June, 2016 올 봄에 난리났었던 스타듀 밸리를 하는 중이다. 스타듀 밸리가 난리가 났을 시점에는 조쉬와 함께 콘솔게임을 하느라 유투브 방송으로만 즐겁게 봤다. 하지만 현재는 TV를 팔게됨으로써 PS4를 하지 못하게 되었기때문이지.. 심즈처럼 도중에 끌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의 게임이다. 2016. 6. 27.
19 June, 2016 #19 June, 2016 아침에 브라이튼을 가려고 했지만 런던 브릿지역을 가보니 오늘 브라이튼행이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여 갈 곳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냥 템즈강변을 따라서 타워브릿지까지 쭉 걷다가 근처 공원에서 누워있다가 Aldgate 쪽 버거킹에서 점심 떼우고 집으로 돌아갔다. 런던의 날씨는 정말 끝내줬다. 2016. 6. 25.
17 June, 2016 #17 June, 2016 병원일 면접을 보기위해 일 하는 곳에서 일찍 끝마치고 바로 면접 고고싱. 면접이라기 보다는 오리엔테이션에 가까웠던 면접은 시설 및 하는 일 등을 알려주었다. 막상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와 이야기를 해보니 내가 입사를 하게되면 NHS에 들어가는게 아니고 그 회사의 소속직원이 되고 워크 퍼미션을 따로 주지도 않는다고 하여서 그냥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였다. 어차피 병원일은 NHS에서 연봉을 Band별로 나누기 때문에 Band 2-3 가지고는 런던에서 하루살이 생활만 가능할 뿐. 다른 영국인이 더 많은 도시로 이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열심히 면접과 OT를 듣고난 뒤, 뭔가 일을 따냈지만 찜찜한 기분이었다. 역시 나는 쉐드웰을 떠나야하는 운명인가보다. 저녁에 우연.. 2016. 6. 25.
14 June, 2016 #14 June, 2016 무슨 속담이었더라 원숭이라고 나무에서 떨어져 죽으란 법은 없다고 했나? 아무튼 요새들어 영국 워홀에 대한 이런 저런 고민들과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왜 또 런던이었나? 하는 왜 진작에 떠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쉬놈이 다른 도시 비추천하는 바람에) 후회를 하고있을 무렵에.. 도시를 옮길 생각을 하면서 그 전에 여기저기 CV를 넣어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내 본업이 간호사였으니 NHS 위주로 CV를 돌려보자! 하고 돌렸다. 특히 나는 수술실 파트에 있었기에 일반 HCA잡은 불가능. 그래서 수술기구, 병동 기구 소독을 하는 소독&공급실 소독기구 기술자로 CV를 내었다. 고맙게도 리크루팅 회사에서도 연락이 오고, 오늘! 화이트 차펠에 있는 큰 병원 런던 로얄 병원에서 ..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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