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71 14 Novermber, 2015 #14 Novermber, 2015 아침에 빨래 및 내 방 카펫 청소를 하고 영사에서 구매했던 봉고데기를 시범삼아 해보고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다. 트라팔가에서 진영이와 함께 작품들을 구경했는데 저번에 갔을 때랑은 다른 룸들이 개방되서 다른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내셔널갤러리는 틈만나면 가는게 옳습니다. 어제 파리에서 일어난 IS 테러때문인지 내셔널 갤러리 중앙 문은 폐쇄해두고 옆에 좁은 문만 개방해두고 들락거리는 사람들과 가방을 감시하고 있었다. 이어서 코벤트 가든에가서 깨알같이 구경했는데 방 안을 꾸밀 꽃 전구도 보고 친구들 크리스마스 겸 새해 선물도 점 찍어주고 내가 그렇게 찾았던 아카시아 꽃 향기가 베이스인 향수도 찾았다. 조만간 알바비를 받고 좀 생활이 안정기가 찾아오면 박싱데이 때 겁나게 질러.. 2015. 11. 15. 12, 13 November, 2015 #12 Novermber, 2015 알바 끝나고 집 계약서 쓰러 고고싱. 이런 저런 설명을 에이전트한테 듣고 몇 장이 되는 계약서를 쓰고 나머지 돈을 입금해주게 되면서 계약이 성사하게 되었다. 이로써 런던에서의 첫번째 이사가 시작되는구나.. 물론 동네는 같은 동네지만 랜드로드 가족과 함께사는 것과 플랫메이트들끼리 공유하는건 완전 다르니까.. 게다가 친구와 룸쉐어.. 런던의 살인적인 집값에 비하면 불편해도 한달에 23-5만원을 아낄 수 있는게 어디인가! 에이전트한테 플랫메이트들에 대해 물어보니깐 브리티쉬가 남자였고 이탈리안이 여자라고 한다.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 일 끝나고 역근처에서 밥을 사먹었는데 엄청 쌌다. 오가면서 관심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양도 많고 물론 냉동 .. 2015. 11. 14. 10,11 November, 2015 #10 November, 2015 오늘은 진영이가 워홀 비자로 오는 날. 2시쯤에 러셀스퀘어에서 보기로 해서 알바가 10시에 끝나고 서점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갔다. 겨울이라 그런가 날씨가 그렇게 좋지않아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그나마 비가 안온게 럭키... 브런즈 윅에서 밥 먹고 진영이가 살고 싶어하는 스위스 코티지의 분의기 좀 볼 겸, 그 근처 코스타에 갔다가 프린터랑 봉고데기를 직구하고 집에 왔다. #11 November, 2015 사실 상 진영이가 오면 트윈룸 or 더블룸에서 룸쉐어를 할 의향이 있어서 (돈을 아껴야지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으니깐) 아침에 부산떨며 차일즈 힐로 갔다. 골더스 그린과 핀칠리 로드 사이에 있는데 교통편도 안좋고 랜드로드인지 서브렛을 하는 사람인지 한국여자였는데 그.. 2015. 11. 12. 09 November, 2015 #09 November, 2015 알바를 끝내고 은행업무를 보고 깨알 쇼핑을 하고 (물론 알바할 때 편하려고 산 것들이지만) 집으로 일찍 귀가. 일찍 일어나니까 하루가 정말 길다. 은행 업무를 보는데 옥스포드 스트릿 바클레이로 갔다. 아무래도 알바를 그 쪽에서 하다보니 옥스포드 스트릿을 무조건 거치게 되는데 (쇼핑의 유혹) 내 바클레이 카드가 아직도 Lock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Pin 넘버를 잘못입력한게 아직도 초과가 되었다는데? 뭐죠? 데이비드...? 그 때 풀어준거 아닌가? 안풀어주고 풀어준 척하고 생쇼를 했던건가? 대체 나한테 왜 그래용.. 2주 전까지 맨날 그 은행으로 출퇴근했던게 생각난다. 아무튼 다른 지점 은행원이 락을 풀어주고 돈을 입금하고 해리 포터 연극 대박 꿀자리 예매 성공! 심지어.. 2015. 11. 1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