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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71

21, 22, 23 December, 2015 #21 December, 2015 퇴근 후, 조쉬가 알려준 사이트로 드라이빙 레슨을 보았다. 물론 TV로 연결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러닝타임이 가장 짧은 것으로 골랐는데 꿀잼, 허니잼. 게다가 몇 번 가봤던 햄스태드와 핀칠리가 영화의 주배경이라서 신기하기도 했다. 드라이빙 레슨이 2006년 개봉작인데 거의 10년 전 영화인거네..ㄷㄷ.. 루퍼트가 이거 찍는다고 보고 싶다고 했던 적이 얼마 안됐던 것 같은데 10년이 지난 것이다. 영화는 영어자막이 있어서 보기 아주아주 수월했다. 아직 갈 길이 멀구나 멀어. #22 December, 2015 오늘 급 23일부터 쉬라고 제너럴 매니저가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리고 산드라가 퇴근하고 함께 쇼핑하고 싶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바리스타 일도 좀 배우.. 2015. 12. 24.
19, 20 December, 2015 #19 December, 2015 일주일 내내 일-집 일-집만 했던 것 같다. 중간에 일찍 끝난 날에는 옥스포드 스트릿 자라가서 옷 입고 구경하다가 박싱데이 전에 결국 코트를 하나 질렀다. 19일 아침에는 쉐드웰과 와핑 동네 산책을 다녀왔다. 예전 영국인 C군과 함께 산책했을 때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룸메와 함께 돌아보니 역시나 이쁘다. 이뻐서 그런지 주변에 돌아다니는 동네 사람들이 무슬림보다는 백인 비율이 많은 편. 바로 옆동네인데도 분위기가 참 다르다. 집에 잠깐 쉬고있는데 플랫메이트인 프랑스 남자애와 여자친구가 놀러와서 봤는데 뜻밖의 동양인.. 왜 난 당연히 플로란트 여자친구가 프랑스 여자인줄로 알고있었을까? 국적을 물어보니깐 중국인이라고 한다. 아무튼 의외였다. 세인즈버리가서 크리스마스 대비 장을.. 2015. 12. 21.
14 December, 2015 #14 December, 2015 벌써 12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퇴근을 하고 한국에 있는 친구랑 영통을 하다가 소호-코벤트 가든까지 걸어가서 거리를 보여주었다. 새삼 다시 보니 이쁜 건물들도 많고 런던도 이쁘구나..라는걸 새롭게 느낀다. 어찌된게 3개월 전에 왔을 때와 지금과 다른건지. 윗집에 살던 한국 언니도 살면서는 못느꼈는데 한국에 갈 생각하니깐 모든게 이뻐보인다고 그랬었드랬지. 집에 도착해보니 2주전에 시켰던 보조배터리가 도착했다. 정말 빨리도 왔군. 신나서 충천하고 사진도 찍어봤다. 색상은 나의 아이폰 골드와 맞춰서 골드로 샀는데 존예.. 몇 년 뒤면 삼성이 샤오미에게 뒤쳐질 것 같은 느낌. IT쪽도 삼성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거의 중국으로 다 넘어갔다고카던데.. 2015. 12. 16.
12 December, 2015 #12 December, 2015 벌써 12월 12일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어제 집에 도착하자마자 낮에 자서 밤에 일어나가지고 씻고 책읽다가 바로 또 잠들었다. 잉여잉여..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삼아 화이트채플에 있는 세인즈버리에 다녀왔는데 정말 우리나라에 있는 E-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수준으로 엄청 크고 좋았다. 엄마표 버섯찌개를 먹고싶어서 버섯과 돼지고기, 냄비(플랫메이트들과 공유하기엔 찌개는 냄비그릇에 오래 담아둬야하므로 내꺼 전용을 샀다.)를 구매하고 집에 왔다. 집에 도착해서는 휴가 계획을 짰다. 12월 24일 - 1월 3일까지 열흘간의 휴가가 생겼는데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 전후로 아무 것도 열지 않는다고 해서 어디 여행하기도 그렇고 28일 - 29일은 바스, 30일은 캠브릿..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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