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71 25 February, 2015 #25 February, 2015 정말로 간다, 영국으로!!!! 과연 발급 받은 비자만큼 2년 동안만 머무르게 될지, 내 계획대로 영국간호사 면허증을 따고 영국에서의 정착을 하게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무척 기쁘다. 아직까진 모든 것이 내 계획대로다. 여기저기서 축하받았고, 이제 항공권 예매부터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과정도 신이 날 것 같다. 영어 공부도 열심히해서 아이엘츠 목표 점수 따내서 서류를 몽땅 준비해서 나가야지! 6개월 뒤면 만 25년간 살았던 익숙하고 편한 대한민국과 잠시 이별을 하게 되겠구나. 2015. 2. 25. 23 February, 2015 # 23 February, 2015 Yay! 신나서 깨춤이 절로 춰진다!!!!! 킹스맨도 예매 해두고 모데카이랑 이미테이션 게임을 1+1 예매권을 샀다. 요새 표값이 엄청 비싼 대신에 1+1 이벤트를 비교적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 혼스랑 숲속으로도 1+1으로 본 것 같은데 가격대비 뜻밖의 빅잼. 킹스맨은 이번주 토요일에 보고 모데카이랑 이미테이션 게임은 설 연휴에 보아랑 만나서 봐야겠다. 오랜만에 유안 오라방과 베니를 스크린에서 볼 생각하니 내 마음이 설리설리하다. 2015. 2. 12. 5, 7 February, 2015 # 5 February, 2015 슬기가 금요일이면 퇴사를 해서 마지막으로 우정이랑 함께 퇴근 후에 밥을 먹었다. 안그래도 병원에서 열이 무지하게 올라서 급작스럽게 관둘뻔 했던 사건(?)도 있었고.. 그래도 두 친구 덕분에 불미스럽게 관두지 않게 되서 다행이다. 그리고 해외 정착금도 더 모아두어야하는건 사실이니.. 참아야지. 제발 영국 COS 발급 합격하길 바란다.. 제발요 제발 제발!! 이 시궁창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 7 February, 201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학교 때 CA시간에 봤나? 아무튼 영화관도 잘 안다녔던 시절이라 (무려 나의 첫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해리 포터였다.) 학교에서 푹 빠져서 본 기억도 있고, 아직도 애니메이션 중 명작을 꼽으라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꼽기때.. 2015. 2. 8. 3 February, 2015 # 3 February, 2015 드디어 영국 워홀 비자 경쟁률이 공개되었다. 내 예상은 3~5:1 이었는데 1.9:1!! 거의 2:1이다. 여태까지 영어공부부터 아이엘츠, 출국하기 전까지 정규직 잠깐 구하는 것 까지 차례대로 진행이 된만큼 아이엘츠도 막바지로 열심히 하고 한국에서 서류 다 준비해서 출국하는걸로 목표를 잡아야지. 여태까지 내 계획에 맞지 않았던건 병원에 입사해서 거지같은 시스템에서 일하게 된 것. 살다 살다 이런 오합지졸 병원을 다 봤나. 어떻게든 이 병원이 돌아가는게 신기하다. 토요일 근무수당부터 해결해주지 않으면 깽판칠테야. 요새 병원측에서도 스크럽도 구하기 힘들텐데 나야 뭐 갈 곳은 많긴하지 다만 제일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 지금 다니는 곳이라 좀 아깝긴하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임상생.. 2015. 2. 3.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