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71 2014.05.25. 영국문화원도 끊어놓고 광화문 근처에서 할 만한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을까 널스케입을 찾아보다가 종각에 위치한 검진센터에서 오전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길래 학원가는 요일에 시간 협의를 해서 급 하게되었다. 원래 아르바이트는 7월부터 할 계획이었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돈 걱정없이 내 힘으로 학원과 용돈 벌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돈 걱정이 없다는 것은 부담없이 블루레이를 여러개 지를 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서 더욱 좋다! 물론 학원비와 인강비 충족, 적금 등 내야할 돈도 그렇고..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야지. 이제 시력이 안정되고 금방 피로감 느끼는 것만 좀 없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2014. 5. 25. 05.17.2014. 오늘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영국문화원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아이엘츠 준비하면서 스피킹이 제일 딸리고 혼자 준비하기 제일 힘들어서 영국문화원을 찾은 이유도 있지만 나의 스피킹 실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될 줄은 몰랐다. OTL 들리는데 왜 대답을 하지 못하니.. 왜 때문에 말을 못하니..! 결국 회화반 등록하고 왔다. 열심히 몇개월 회화 공부해서 자연스럽게라도 문장을 이어주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눈이라도 어서 나아야지 다른 공부라도 시작할텐데..ㅠ.ㅠ 컴퓨터 모니터라도 예전 안경낀 것 처럼 또렷이 보이면 좋으련만.. 어서 2주 뒤에 첫시력 재보고싶다. 2014. 5. 17. 2014.05.07. 라섹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은 좀 살만하지만 수술하고 그 다음 날은 정말 정신병걸리는 줄 알았다. 24시간 넘게 눈물이 계속 흐를 수도 있구나... 눈물이 계속나서 나의 얇은 쌍커풀이 5배로 두꺼워질 수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음.. 이제 4일째인데 아직 초점이 잘 잡히지 않아서 답답하다. 큐흉.... 2014. 5. 7. 04.26.2014. # 오늘도 수고했다. 남아서 오버타임으로 하는 수술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늘 불평하지만 그래도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나온 것에 대한 보람도 그 만큼 큰 것 같다. 이제 내 신발에 피 묻어가며 일할 날이 얼마 안남았구나.. 다른 수술실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여태까지 아주 잘 버텨냈다. 관두지 말라고 더 다니라고 하는 과장님들도 많은걸 보니깐 허투루 다니지는 않은 모양이다. 비록 관두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헤이해지고 멍때리고 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만 남은 4일 최선을 다해 컨타에 항상 유의하며 열심히 마무리하자. 다시 한번 나의 발전을 위해 관두는 것이라는 것에 염두하며 NMC 면허증 핀을 받는 그 날까지.. 2014. 4. 26.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