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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3

27 October, 2017 #27 October, 2017 교토 두번째 날! 오늘은 금각사 은각사 그리고 헤이안 신궁을 둘러볼 계획이다.아침에 일어나 가장 멀리있는 금각사부터 가보기로 하였다. 버스를 타고 30분거리 정도에 있는 금각사. 보아가 말하기로는 금각사는 정원이 덜 예쁜대신 메인 건물이 금으로 되서 화려하다고 하였고, 은각사는 건물은 덜 화려하지만 정원이 진짜 이쁘다고 하였다. 금각사는 말그대로 건물이 햇빛의 빛을 받아 반짝반짝 금색으로 빛났다. 금빛 건물과 아름다운 큰 연못 정원이 어우러진 곳이었다. 나오면서 다니엘은 금가루가있는 사케를 구매하였다. 버스를 타고 은각사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은각사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간단히 점심을 떼운 뒤, 은각사로 들어갔다. 엄청 넓은 정원에 아름다운 이끼와 나무들.. 2018. 9. 24.
26 Oct, 2017 #26 October, 2017 오늘은 기모노입고 교토를 집중적으로 보는 날! 유메 야카타라는 렌탈샵에 예약을 했는데 직원이 안보여서 그 옆에 있는 다른 렌탈샵에 즉흥적으로 가서 옷을 골라입었다. 아침 9시 반쯤이라 사람도 없었고 다니엘이랑 나밖에 없어서 편하게 내가 입고싶은 패턴으로 골랐다! 빨간색 기모노를 우선적으로 입고싶었고 청록색 민트색 계열을 좋아해서 열심히 패턴 예쁜건 맞춰서 입었다. 아주 마음에 들었음.. 머리도 하고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바로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향했다. 다른 신사들과는 다르게 조금 동떨어져있는 신사이고 가장 볼만하다는 평이 많아서 우선적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위해 후시미 이나리 신사 먼저 골랐던 것인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산을 타야해서 기모노입고 가기 힘들었지만.. 2018. 9. 21.
25 Oct, 2017 #25 October, 2017 교토가는 열차는 대략 오후 3-4시! 체크아웃이 10시쯤이라 도쿄역에 코인락커에 짐들을 다 맡겨놓고 가벼운 몸으로 아키하바라로 고고싱! 무슨 라인인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단 한정거장 차이라서 구경하고 점심먹고 오기에는 딱이라고 판단되었다. 아키하라바 가기 전에는 도쿄 바나나를 기념품으로 몇 개 사두었다. 하도 맛있다고 그래서.. 오타쿠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아키하바라는 애니메나 게임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곳이다. 피규어들도 엄청나고 건물들 자체도 다른 도쿄 건물들과는 사뭇다른 느낌이 든다. 재미있게 구경하고 눈에 보이는 라멘집에 들어갔는데 진짜 국물도 진하고 혼또니 스바라시 내 타입이었다. 옆에 있던 서양 여자애들 그룹은 거의 다 못먹고 남기더라..; 개꿀..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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