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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홀118

3 November, 2015 #3 November, 2015 아침에 일어나 토스트와 포리지죽을 먹고 인터뷰를 위해서 헐레벌떡 준비하고 나왔는데 이게 왠걸 DLR 라인이 파업 중.. 부들부들.. 그래서 화이트채플 쪽으로 해서 우회해가려는데 District 라인도 겁나 늦게 오는거지.. 내 양 옆에 앉았던 영국인 아줌마 두명도 어리둥절해서 한 분이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았는데 대답은 내가 해준.. 내 휴대폰 어플 좋아보인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잠깐 나누다보니 District 라인이 도착. 겨우겨우 5분 전에 잡센터에 도착했다. 적어줬던 명함을 건네주고 CV 양식을 적어달래서 봤는데 생각보다 별거는 없었다. 내 인적사항 및 전에 일했던 직장 2곳과 직무기술 간단히 쓰는 것 정도였다. 쓰고 냈더니 다른 한켠으로 불러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2015. 11. 4.
2 November, 2015 #2 November, 2015 아, 월요일.. 구직활동의 시작이구나! 일단 진행되던 회사와 병원이 안되는 바람에 다음 달에 박싱데이도 다가오고 알바를 구해야할 것 같다. 회사는 만다린 네이티브 스피커를 뽑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동료들의 의견이 나와서 중구긴을 뽑는다고 그랬고, 병원은 OPD Level의 수술실 직원 자리 밖에 없다고 ㅂㄷㅂㄷ.. 빡이친 나머지 결국 아이엘츠를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원래 계획대로 일단은 영국간호사 면허 시험을 준비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내 캠브릿지 아이엘츠 기출문제 4~9까지 다 한국에 있잖아요.. 택배 보내는게 더 비쌀 수도 있으니 일단 아마존 닷컴에서 알아봤는데 한권에 15~19파운드라서 뭐가 더 이득일지.. 안그래도 한국에 있는 맨투맨 티셔츠랑 심심풀이로 읽을.. 2015. 11. 3.
31 October, 2015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1. 2.
30 October, 2015 #30 October, 2015 애증의 바클레이.. 온라인 뱅킹을 위한 기기가 도착했다. 아직 송금 보낼 일도 없고 쓸 일이 크게 없을 것 같지만.. 어쨌던 고이 모셔두어야지. 켄터베리에서 대학교 다니는 영국인, 오스카도 이거 받고 아직 쓸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던데.. 오늘은 할로윈 이브! 밥을 챙겨먹고 골더스 그린으로 가서 함께 준비하였다. 입가에 피도 묻히고 셀카도 찍어가면서 런던 타이거 타이거로 고고싱.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많이 있지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코스튬하고 나온 사람들도 많고 재미있었다. 함께 사진 찍자고 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어중이 떠중이들도 많았는데 사진 찍자고 한 친구 중에 이태리 남자애랑 급 친해져서 걔네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어떤 영국인 무리 2명도 와서 우리 옷이 마..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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