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October, 2015
#16 October, 2015 오늘은 학원 마지막 날. 이본 선생님이 너무나도 아쉬워했다. 학생들이 떠날 때마다 너무 아쉬워하시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다. 같은 수업들었던 엔리코(이태리), 벤 오빠(한국인), 조지(아프리카), 베탄 (터키), 크완치 (터키), 조셉(이태리), 아드리아나(멕시코), 잘라일(모로코), 유리(러시아), 마리아(우즈베키스탄), 히로미(일본) 다양한 국적 출신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수업이 끝나고 터키 친구 두명과 벤오빠와 밖에서 수다를 떨었다. 알고보니 터키 친구들도 학원 수업이 끝나면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알바를 하고 있었다. 다들 그래서 바빴던거구나.. 짠내.. 말 수 적은 러시아 출신의 유리도 내가 너무 그리울 것이라고 그랬..
2015.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