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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71

14 July, 2016 #14 July, 2016 타로에서 오늘 쉬라고 하길래 진영이의 부름을 받고 명품 바잉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헤롯 백화점 루이비통과 샤넬에 가서 구매를 했는데 많이 건지지는 못했다. 파운드가 낮아져서 그런지 중국인들과 중동인들이 바글바글하고 없는 물건도 많았다. 바잉 알바를 하는 도중에 캠브릿지 대학병원 합격 전화가 왔다. 고용부서에서 이메일을 자세히 따로 줄거라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신체검사를 할 것이고 추천서 2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2주 정도 걸릴거고 그 안에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워홀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쾌거가 아닐까 싶다. 병원 일이야 다 침울하고 그렇겠지만 그래도 카페나 음심점, 옷가게 알바가 아닌게 어딘가.. 물론 카페, 음식점, 옷가게 알바도 나쁘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2016. 7. 15.
13 July, 2016 #13 July, 2016 대망의 Cambridge University Hospitals trust 면접 날. 킹스크로스에서 8시 44분 기차를 타고 고고싱. 기차역에서 버스타고 가니깐 6분도 안걸려서 병원에 도착.. 넘나 빠른 것. 하지만 병원이 정말 커서 Treatment Centre를 찾기가 힘들었다. 길도 물어보고 표지판찾아가면서 도착해서 사람을 기다렸다. 면접을 보기에 앞서 백인 40대 여성이 와서 부서 투어를 시켜줬다. Royal London Hospital에서 봤듯이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런던에 있는 병원보다는 좀 더 밝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면접관이 있는 곳으로 갔다. 투어를 시켜준 분이 행운을 빈다고하고 자리를 비웠고, 방에서 남자 2명이 나와서 나를 반겨줬는데 면접 분위기는.. 2016. 7. 13.
29, 30 June, 2016 #29 June, 2016 2-3주 전에 다른 도시를 알아보면서 넣었던 병원일 중에 한 곳에서 또 연락이 왔다. 거의 글로스터셔 쪽 (조쉬네 동네)이 많이 올라와서 그 쪽으로 많이 넣고 캠브릿지 대학 병원 쪽에도 한 곳이 올라와서 지원을 했었는데 캠브릿지 쪽에서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와서 날짜를 잡았다. 2주 전에 면접을 봤던 곳과는 달리 NHS에서 직접 뽑는거라서 ID Check를 면접볼 때 꼼꼼히 확인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영국에서 일하는게 합법적인지 가능한 것인지를 먼저 따지는 것이다. 거의 다른 도시로 가서 조쉬 추천대로 게임이라는 회사에 들어가서 즐겁게 살까도 했는데 이 경우는 거의 즐거움만 남고 아무 것도 못얻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어서 고민됐는데 일단 2주 뒤 캠브릿지 병원에서 면.. 2016. 6. 30.
23, 27 June, 2016 #23 June, 2016 함께 알바하는 중국인 친구 유한이와 함께 러셀 스퀘어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갔다. 한국에선 한국식 중국음식만 먹어봤지만 여기와서 서구화된 중국음식을 먹는데 이것도 꿀맛. 나중에 중국에 직접가서 먹어볼 것이다. 유스턴 역에서 만났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는 도중에 신발이 다 젖어버렸다.. 거의 도착할 무렵에는 비가 거의 그쳤다는 슬픈 일화가.. #27 June, 2016 올 봄에 난리났었던 스타듀 밸리를 하는 중이다. 스타듀 밸리가 난리가 났을 시점에는 조쉬와 함께 콘솔게임을 하느라 유투브 방송으로만 즐겁게 봤다. 하지만 현재는 TV를 팔게됨으로써 PS4를 하지 못하게 되었기때문이지.. 심즈처럼 도중에 끌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의 게임이다. 2016.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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