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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1 July, 2016

by 꽃딱지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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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July, 2016

<이제는 추억이 될 Hainton Close에서 한 컷>

 

 

오늘 진영이가 라벤더 농장을 가고 싶다고해서 아침에 준비하고 고고싱했다. 구글맵스가 알려주기로는 Epsom에 가서 버스를 타고 20-30분을 달려가면 나오는 Banstead라는 지역에 있는 Mayfield Lavender Field라는 곳이다. 입장료는 단 돈 1파운드!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꽤나 있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붐비는 편은 아니었다. 진영이와 함께 인생샷을 건지겠다며 열심히 찍는데 라벤더 가지에 살짝 살이 긁혔는데 알러지가 일어나는 것 처럼 동글동글하게 살이 부풀어 올랐다...ㅂㄷㅂㄷ... 라벤더 가지 알러지가 있나보다.. 일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따끔따끔 거린다. 그래도 금방 가라앉아서 흉은 안질 것 같아 다행이다. 아 여기 온 뒤로 살이 꽤나 쪄가지고.. 살을 빼야지...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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