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262

16, 17, 18 March, 2017 #16 March, 2017 다니엘이 머리를 자르러 시티센터에 간다기에 아침에 함께 시티센터에서 브런치를 먹고 머리 자르고 다니엘이 부츠에서 여행용 샴푸, 바디젤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찍이 일어나 함께 시티센터로 고고싱. 전 날 나는 시티센터에 가는 줄 모르고 아무 것도 안챙겨서 다니엘이 다 페이했다.. 예전부터 같이 가기로 했던 아메리칸 스타일의 식당인 Ed's에 갔는데 쉐이크를 시키고 나는 와플 세트, 다니엘은 팬케이크 세트를 시켰는데 가격대비 생각보다 양이 드럽게 많은 것.. 넘나 놀랐다. 다니엘은 남기고 나는 소시지 빼고 다 먹고 나와서 다니엘 머리 자르러 고고싱. 다니엘이 부츠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길래 내가 아까 우리가 갔던 백화점 건물 밖에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더니.. 길치인 나보고 확실하냐고 .. 2017. 3. 19.
8, 9, 11, 12, 13 March, 2017 #08 March, 2017 한국도 그렇겠지만 3월이 와서 그런가 영국 날씨도 엄청 풀렸다. 저번 주 부터 곳곳에 나무에 꽃이 피는 것도 그렇고 봄이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GP에 갈 준비를 했다. 다니엘이 무릎 상처가 아프면 여기는 공짜니까 왠만하면 여기서 수술 공짜로 받으라고 계속 그래서 다니엘 집 근처에 있는 GP를 등록하고 다니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 꽃이 이쁘게 피어있어서 찰칵. 다니엘과 PS4로 게임 좀 하다가 함께 치킨랩을 해먹기로 해서 열심히 치킨 가슴살 손질하고 다니엘은 피망을 손질하고 준비해서 각자 랩을 싸는데 나는 프레타망제에서 싸던 실력이 있어서 쉽게 싸는데 다니엘꺼는 완전 더럽... 리얼 더럽.. 다니엘이 싼 랩은 먹을 때도 질질 흘리게 먹기 불편했다.. 2017. 3. 14.
10, 11-12, 13, 15, 16, 17, 18, 19, 20, 23, 24, 25, 26, 27, 28 February, 2017 #10 February, 2017 엄지와 급 만남을 약속한 날이다. 아침에는 엄마와 병방시장에 가서 4천원 짜리 저렴한 돈까스를 먹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는 분식집 돈까스였다. 병방시장에서 장보고 엄마는 싫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매생이국을 해주시겠다고 매생이랑 이것저것 장을 보고 엄마가 일나가는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엄마가 타는 것 까지 보고 나는 화장품 살 것 사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하였다. 영국에서는 잘 안가게 되서.. 저녁이 되고 엄지랑 전철에서 만나기로 해서 엄지의 선물도 챙기고 지하철타러 갔다. 공항철도 타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철 안에서는 못만나고 부평역에서 만나서 부평에 새로생긴 애슐리 고고싱. 애슐리는 늘 엄지와 가야 제 맛. 늘 하던 것 처럼 이런저런.. 2017. 3. 7.
4, 5, 7, 8 February 2017 #04 February, 2016 전 날 아침 6시에 잠이들고 주말 근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했는데 눈을 떠보니 9시 20분이었다. 적어도 오전 8시에는 병원에 도착했어야했는데 당황잼. 부랴부랴 눈꼽만 떼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팀리더 스티븐은 무슨 일이 생겼는 줄 알고 첫번째 쉬는 시간에 나한테 전화하려고 했다고 일단 왔으니 다행이라고 일을 시작했다. 다른 팀원들도 차가 막혔냐면서 장난식으로 넘어갔다. 또 내가 다음 주에 한국으로 들어가야해서 나의 지각은 그냥 다들 눈감아주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참 나는 영국 병원에서 일하는게 좋다.. 병원 일 자체는 싫지만 한국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지금 함께 하는 직장 동료들은 유들유들하다.토요일 근무를 끝내고 다니엘과 만났다. 캠브릿지에 꽤.. 2017. 2. 9.
반응형